주요 시책 추진 상황 제공
전남 순천시는 2015년 ‘에너지 자립도시’ 원년 선포 이후 에너지 주요시책과 추진상황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에너지 백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에너지 백서 발간은 전남도내 시ㆍ군 중 처음이다.
백서에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순천시 주요 에너지 정책과 분야별 추진현황이 담겨 있다. 1장 정부 에너지 정책, 2장 순천시 에너지 정책, 3장 순천시 에너지 추진실적, 4장 3030 에너지 생산ㆍ복지도시 순천 추진계획, 5장 기타(녹색건축물지원 및 재생에너지의 이해), 부록(에너지 관련 법령 및 조례)으로 구성돼 있다.
3030 에너지 생산ㆍ복지도시 추진 계획에는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뛰어 넘는 에너지 자립률 3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과 설비 효율화 시책 등이 담겼다.
시는 백서를 관련기관과 시민에게 제공해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에너지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순천시는 2015년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언하고 에너지 5대 실천 분야로 에너지 생산ㆍ교육ㆍ효율ㆍ복지ㆍ생태관광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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