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 “산단조성 전략적 기업유치”
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 설치, 세부계획 실천
충남 아산시가 민선 7기 일자리 5만개 창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4일 시청에서 민선 7기 첫 시정브리핑에서 “더불어 행복한 아산 건설을 위해 민선 7기 4년간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시민에게 약속한 일자리 창출을 임기 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을 구성하고 산업단지와 기업유치는 기업경제과에서, 일자리 종합관리와 점검은 사회적경제과에서 각각 맡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목표로 선장 음봉 아산제2디지털 산업단지에서 1만2,000명, 인주3공구ㆍ염치일반산업단지에서 1만1,000명, 음봉디지털ㆍ아산스마트밸리ㆍ탕정테크노ㆍ탕정일반산업단지에서 9,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내놓았다.
또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내년에 나무 45만 그루를 시작으로 임기 내 15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전기자동차 989대 보급, 노후 경유차 2,112대 폐차, 어린이 통학차 25대 LPG 차량으로 전환 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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