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7년만에 돌아온 시청자 투어…시청률 동시간대 1위로 부활

‘1박 2일’의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KBS2 방송 캡처

KBS2 ‘1박 2일 시즌3’가 7년만에 돌아온 시청자 투어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전국 3200가구 9천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3’ 551회 전국 가구 시청률은 16.6%로 지난 회 시청률 14.3% 보다 무려 2.3% 포인트 상승 하며 지상파, 종편 그리고 PP 모든 프로그램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1박 2일 시즌3’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등장한 18명의 글로벌 팬들이 선을 보였는데 각기 다양한 개성과 함께 처음 소개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1박 2일 시즌3’가 전국 가구 시청률 16%를 넘은 것은 3월 4일 방송 이후 6개월만에 처음이다.

한편, ‘1박 2일 시즌3’는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