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I’m 14 and my dad is in the military, so he’s away from home most of the time. I try to help Mom out as best I can, knowing she’s stressed with Dad gone.
애비 선생님께: 저는 14세이고, 아빠는 군인이라 대부분 집에서 멀리 떨어져 계십니다. 저는 엄마가 아빠의 부재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엄마를 도와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Whenever she gets mad at me, she calls me a “brat,” “selfish” or a “jerk.” She even told me once or twice that if she was my age, she wouldn’t want to be my friend because of the way I act.
엄마는 제게 화가 날 때마다, 저를 ‘버릇없는 녀석’, ‘이기적인 아이’ 또는 ‘멍청이’라고 불러요. 심지어 저에게 엄마가 제 또래라면, 저의 행동 때문에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까지 말했어요.
Abby, please help me. I have always tried my hardest to do what’s right. How do I handle this without crying myself to sleep?
FEELS LIKE A FAILURE
애비 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 저는 항상 옳은 일을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어떻게 매일 밤 울며 잠들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낙오자가 된 것 같은 독자
DEAR FEELS LIKE A FAILURE: Sometimes when people are under stress, as your mother is right now, they say things they don’t mean. And sometimes when teens are under stress, they can act out in other ways.
낙오자가 된 것 같은 독자 분께: 때때로 지금 독자 분의 어머니처럼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사람들은 의도하지 않은 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그들은 다른 방식으로 반응할 수 있어요.
A way to handle this would be to wait until your mother has calmed down and talk to her about the effect that her name-calling is having on you. Explain that you’re trying the hardest you can in a difficult situation, and then both of you should apologize to each other. The bruises that unkind words can leave sometimes outlast those that are physical.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어머니가 차분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어머니의 그런 욕설이 독자 분에게 미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서 말하는 거에요. 어려운 상황에서 독자 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두 분 모두 서로에게 사과하세요. 그런 가혹한 말들이 남긴 상처는 신체적인 상처보다 더 오래 남을 수도 있습니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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