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 결혼식’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56만 806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194만 8401명이다.
지난 달 22일 개봉한 ‘너의 결혼식’은 흥행이 어렵다고 평가되는 로맨스 장르 영화지만,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손익분기점 150만을 넘기고, 계속해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 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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