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곽동연의 이별이 화제다.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우영(곽동연)이 미래(임수향)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미래는 우영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에 우영은 미래의 마음을 존중하며 자신의 사랑을 믿도록 용기를 전했다.
우영은 돌직구 고백을 던지면서도,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표현과 진심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자존감 없는 미래의 마음을 잘 아는 우영은 “경석이 얘 괜찮더라. 니가 끌리는 대로 해”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곽동연은 담담하게 내뱉은 고백 속 진중한 눈빛연기와 더불어 격해질 수 있는 결심, 고백, 체념의 감정 변화를 적절한 완급 조절로 그려내며 연우영이라는 캐릭터의 성격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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