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바른미래당 새 대표로 손학규 선출…득표율 27%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바른미래당 새 대표로 손학규 선출…득표율 27%

입력
2018.09.02 15:50
수정
2018.09.02 15:51
0 0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및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손학규 당대표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및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손학규 당대표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후보가 2일 27.02%%의 득표율로 임기 2년의 바른미래당 새 당 대표로 선출됐다.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6ㆍ13 지방선거에서 완패한 지 3달 여 만에 당 전면에 복귀하게 된 손 신임 대표는 그가 출마 선언에서 밝힌 대로 정치제도 개혁이란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손 신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27.02%를 득표했다. 2위는 22.86%를 얻은 하태경 후보가, 3위는 19.34%를 얻은 이준석 후보가 차지했다. 여성 몫 최고위원에는 여성 후보 가운데 예비경선(컷오프)을 홀로 통과한 권은희 후보가 뽑혔고, 역시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청년위원장에는 단독 출마한 김수민 후보가 선출됐다.

이날 새로 선출된 지도부 구성을 보면 손 신임 대표와 김 최고위원 등 국민의당 계열이 2명이고, 나머지 최고위원들은 모두 바른정당 계열이다. 올드보이 논란이 제기됐던 70대의 손 신임 대표와 30대의 이준석 김수민 최고위원이 함께 지도부를 구성해 신구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