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의 임원희가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나이 쉰을 앞두고도 남몰래 로맨스를 꿈꿔온 임원희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이번 녹화에서 임원희는 절친 배우 김민교와 단골 막걸리 가게를 찾아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김민교가 임원희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려 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임원희는 "다시 한 번 설레고 싶다"며 강력한 연애 의지를 불태우면서도, 자신만의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돌싱 동지 서장훈은 임원희에게 진한 공감을 드러냈다. 그는 마치 임원희의 대변인처럼 동병상련의 마음을 표현하며 "저 형 한 번 만나야겠네"라고 밝혀 큰 웃음을 유발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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