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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정구, 일본 꺾고 금메달…김진웅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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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정구, 일본 꺾고 금메달…김진웅 2관왕

입력
2018.09.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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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남자 단체전 한국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이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남자 단체전 한국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이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2복식ㆍ1단식)에서 일본을 2-0으로 물리쳤다.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남자 단체전 한국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이 파이팅하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남자 단체전 한국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이 파이팅하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한국은 첫 복식에 출전한 김동훈(29ㆍ순천시청)-김범준(29ㆍ문경시청) 조가 일본의 나가에 고이치-마루나카 다이메이를 5-2로 물리치며 앞서나갔다. 이어 열린 단식에서도 김진웅(28ㆍ수원시청)이 후네미쓰 하아토를 4-2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 단식 우승자 김진웅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남자 단체전 한국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남자 단체전 한국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정구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을 2회 연속 제패했다. 김진웅은 오는 18일 입대 영장을 받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으나 금메달을 획득해 극적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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