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다희가 높은 생존력을 보였다.
3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330회에는 신화, 윤시윤, 이다희가 후발대로 참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희는 가방을 제작진에게 압수당한 가운데, 24시간 섬에 있는 쓰레기만으로 생활해야 한다는 말에 막막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곧바로 섬을 수색하며 쓰레기들을 모았고 생존을 위한 노력에 돌입했다.
이어 이다희는 전복을 발견했고 "오빠! 여기 전복!"이라며 소리쳤다. 또 이다희는 바닥에 널려있는 코코넛을 발견, "오빠! 여기 물 있어!"라며 기뻐했다.
땅에 떨어진 코코넛을 발견한 이다희는 박정철과 윤시윤을 급히 불렀다. 썩은 것 같다는 박정철의 말에 이다희는 까서 확인해보자며 직접 코코넛 열매를 까기 시작했다. 목이 너무 마른 이댜희는 바닥에 코코넛 열매를 던지며 껍질을 까려고 했다.
이어 윤시윤이 코코넛 열매를 깠고 코코넛 워터를 맛본 이다희는 "진짜 잘 익은 코코넛이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코코넛 과육을 맛본 이다희는 "이상하게 집에서도 이게 생각나더라"라고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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