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진행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31일 최수종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 이엔티에 따르면 최수종은 오는 10월 1일 KBS 라디오 개편에 맞춰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 DJ로 발탁된 최수종은 청취자들과 편안하게 소통해 왔다.
최수종이 1년 7개월 간 활약해 온 DJ를 내려놓는 이유는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기 위해서다. 그는 다음 달 15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일정 조율이 힘들어 제작진과 협의한 뒤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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