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은 30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부산 마이스(MICE) 포럼’ 행사에서 부산관광공사로부터 마이스 통계조사 우수 협력사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매년 시행하는 마이스 통계조사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통계조사 자료를 기준으로 개최실적 및 마이스 행사 자료실적 등을 바탕으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은 2015년 마이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 마이스 유공자상과 한국관광공사(KTO)가 선정한 ‘제13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코리아 컨벤션 호텔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본부호텔 10주년을 맞았으며, 같은 해 8월엔 최고등급 5성 호텔에 선정되기도 했다.
320개의 객실과 식음료 업장, 부산 최대 규모 수준의 연회장을 갖춘 해운대그랜드호텔은 올해 5월부터 이달까지 호텔 내 연회장 리뉴얼을 진행, 해운대를 품에 안은 ‘더 뷰(THE VIEW)’와 ‘더 테라스(THE TERRACE)’ 등 두 곳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서희용 해운대그랜드호텔 총지배인은 “해운대그랜드호텔은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호텔을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광고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음악제, 지스타 등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행사 본부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부산전권회의와 한ㆍ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등 초대형 국제행사의 본부호텔로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시 찾고 싶은 호텔, 부산하면 떠오르는 호텔로서 꾸준한 투자와 감동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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