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타벅스, 전국 100개 매장에 종이빨대 시범 도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타벅스, 전국 100개 매장에 종이빨대 시범 도입

입력
2018.08.30 16:54
0 0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다음달 10일부터 전국 100개 매장에 종이 빨대를 도입 해 두 달 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종이 빨대는 하얀색과 녹색으로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선호도를 조사해 11월 중 한가지 색상의 빨대를 전국 매장에 도입할 방침이다.

빨대 제공 규칙도 변화된다. 그동안에는 빨대를 매장에 상시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빨대가 필요한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음료당 1개의 빨대를 스타벅스 파트너가 직접 제공한다. 종이 빨대는 벤티 사이즈 외의 아이스 음료 주문 시 제공된다.

지난 한 해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만 사용되었던 플라스틱 빨대(21cm)는 약 1억 8,000만개로, 무게로는 126톤 분량이다. 사용한 빨대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3만 7,800km 길이에 달한다.

박한조 스타벅스 사회공헌팀 부팀장은 “종이 빨대가 전국 매장에 도입되는 11월 중에는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아이스 음료용 리드(컵 뚜껑) 도 함께 도입된다”며 “스타벅스 회원들이 개인 컵을 활용해 사이렌오더로 주문 시 별(포인트)를 추가 적립 해주는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도 이 때 함께 시작한다”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