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이 제2회 대구 메디컬시네마테라피(Medical Cinema Therapy)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종현은 지난 29일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된 제2회 대구 메디컬시네마테라피 개막식에 참석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200석을 꽉 채운 객석을 일일이 둘러보며 관객들과 인사를 나눴고, 40분 남짓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 질문에 살뜰히 대답하며 소통했다.
메디컬시네마테라피(Medical Cinema Therapy) 영화제는 대구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8월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총 5일간 이어진다.
의학과 관련된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영화 내용에 관해 전문의와 영화 평론가, 관객들이 함께 무비 토크를 진행한다.
올해는 ‘맨 오브 마스크(See You Up There, 2017)’ ‘바라나시(Hotel Salvation, 2017)’ ‘달링(Breathe, 2017)’ ‘원더(Wonder, 2017)’ ‘라이프 필즈 굿(Life Feels Good, 2013)’ 등이 상영된다.
홍종현은 “이번이 대구에 4번째 방문이다. 대구 팬들과 함께해 기뻤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메디컬시네마테라피 영화제가 앞으로 번창하길 기원한다. 개막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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