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를 비롯한 ‘미션 군단’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tvN ‘미스터 션샤인’ 측은 30일 이병헌, 김태리, 김민정, 유연석, 변요한 등 출연진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한 ‘웃음 열일’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촬영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끈끈하고 돈독해진 ‘미션 군단’ 배우들은 환상적인 팀워크로 열연을 선보이는 가하면, 현장 곳곳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병헌은 특유의 호탕한 웃음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이다. 극 중에서 미국에서는 조선인, 조선에서는 미국인인 쓸쓸한 이방인으로 등장하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적재적소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이병헌은 촬영에 임할 때는 카리스마로 후배들을 이끌다가도, ‘컷’소리가 나면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유쾌한 현장을 만들고 있다.
김태리는 언제 어디서나 환한 ‘애신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스마일 비타민’으로 등극했다.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V자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손으로 하트모양을 만드는 등 깜찍한 애교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의 사진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보여줬다. 제작사 측은 “출연 배우들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면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유쾌한 웃음으로 인해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기분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 17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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