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리얼 애드리브 공연 ‘투깝쇼’로 제 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을 찾아 웃음 폭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결혼을 앞둔 9년차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는 자타공인 천생연분 개그커플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빵빵 터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종횡무진 활약 중인 두 사람이 최근 부산바다를 웃음바다로 물들이고 있는 제 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특별한 선물을 들고 찾아간다. 다음달 1일 오후 7시, 2일 오후 5시 공연 ‘투깝쇼’로 관객들을 만나는 것.
‘투깝쇼’는 즉흥적인 애드리브로 한 시간 반을 꽉 채우는 연극식 공연으로 홍윤화, 김민기를 비롯해 개그맨 김영, 임준빈, 한송희가 함께 한다.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웃음은 물론 관객 누구라도 공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김민기는 공연에 앞서 “다른 공연보다 웃음이 몇 만 배는 더 많지 않을까 자부한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으며 홍윤화 역시 “저희들이 쥐고 있는 엄청난 재미와 웃음보따리를 풀어드리겠다.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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