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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시청률, 윤시윤 경고와 함께 전체 1위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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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시청률, 윤시윤 경고와 함께 전체 1위 ‘넘사벽’

입력
2018.08.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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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방송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방송 캡처

SBS 수목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이 박병은을 향해 직접 경고하며 시청률이 상승, 수목극 전체 1위자리를 지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 19, 20회 방송분은 강호(윤시윤)가 수호행세하는 걸 전혀 모르는 소은(이유영)이 사법연수원생 대상 설문조사에서 수호(윤시윤)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더니 이후 동기들을 향해서는 특강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으로 수호를 선택할 것을 종용하는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이 같은 스토리 전개로 인해 ‘친판사’ 19, 20회의 경우 지난회보다 시청률이 상승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7.6%(이하동일, 전국 7.1%)와 9.0%(전국 8.4%)를 기록했다. 덕분에 각각 3.0%(전국 2.9%)와 2.9%(전국 3.0%)를 기록한 KBS2 ‘당신의 하우스 헬퍼’, 그리고 각각 2.7%(전국 2.6%), 3.4%(전국 3.2%)를 기록한 MBC ‘시간’을 제치고 동시간대 수목극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친판사’ 19, 20회는 시청률이 상승한 각각 3.0%와 4.0%를 기록, 각각 1.0%와 1.1%에 머문 KBS2 ‘하우스헬퍼’, 그리고 각각 0.7%와 1.1%를 기록한 MBC ‘시간’을 따돌릴 수 있었다.

SBS수목극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천성일 작가와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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