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이 박병은을 향해 직접 경고하며 시청률이 상승, 수목극 전체 1위자리를 지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 19, 20회 방송분은 강호(윤시윤)가 수호행세하는 걸 전혀 모르는 소은(이유영)이 사법연수원생 대상 설문조사에서 수호(윤시윤)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더니 이후 동기들을 향해서는 특강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으로 수호를 선택할 것을 종용하는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이 같은 스토리 전개로 인해 ‘친판사’ 19, 20회의 경우 지난회보다 시청률이 상승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7.6%(이하동일, 전국 7.1%)와 9.0%(전국 8.4%)를 기록했다. 덕분에 각각 3.0%(전국 2.9%)와 2.9%(전국 3.0%)를 기록한 KBS2 ‘당신의 하우스 헬퍼’, 그리고 각각 2.7%(전국 2.6%), 3.4%(전국 3.2%)를 기록한 MBC ‘시간’을 제치고 동시간대 수목극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친판사’ 19, 20회는 시청률이 상승한 각각 3.0%와 4.0%를 기록, 각각 1.0%와 1.1%에 머문 KBS2 ‘하우스헬퍼’, 그리고 각각 0.7%와 1.1%를 기록한 MBC ‘시간’을 따돌릴 수 있었다.
SBS수목극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천성일 작가와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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