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주행 성능과 즐거움을 자랑하는 '슬링샷'을 개발, 판매하는 폴라리스가 2019년형 슬링샷의 모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019년형 슬링샷 모델 라인업을 살펴보면 캐노피를 덮어 우천 상황에서도 슬링샷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그랜드 투어링' 사양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슬링샷 그랜드 투어링의 등장으로 2019년형 슬링샷은 기본 모델인 슬링샷 S를 시작해 SL, SLR 그리고 그랜드 투어링으로 이어지는 네 개의 트림 라인을 확보하게 되었다.
기본 모델인 슬링샷 S는 1만 9,999달러부터 시작되며 SL은 2만 5,499달러, 그리고 SLR은 2만 8,999달러로 책정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그랜드 투어링은 2만 9,499달러부터 시작된다.
슬링샷의 파워트레인은 트림을 가리지 않고 동일하다. 최고 출력 173마력을 내는 GM의 에코텍 2.4L 엔진과 수동 5단 변속기를 조합한다. 출력 자체는 높지 않으나 차체가 가볍고 레드존도 7,200RPM에 이르며 달리는 즐거움을 강조한다.
슬링샷 S는 흰색의 바디컬러가 마련되며 SL은 검은색과 곤색의 컬러가 마련된다. 특히 전륜과 후륜에 각각 18인치, 20인치 휠과 고성능 타이어를 탑재하며 100W 사운드 시스텝, 백업 카메라 등이 추가된다.
SLR은 붉은색과 오렌지 컬러가 제공되는데 실내 공간에 터치 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한 7인치 멀티-터치 디스플레이 패널과 스파르코 스티어링 휠, 그리고 스포츠 버킷 시트 및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했다.
슬링쉐이드로 명명된 캐노피를 덮은 그랜드 투어링은 7인치 디스플레이 패널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췄으며 고품질의 시트를 더해 더욱 만족스러운 주행 감성을 강조한다.
2019년형 슬링샷은 8월부터 미국 전지역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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