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라가 ‘신의 퀴즈’에 합류해 새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는 11월 편성을 확정한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 측은 29일 오전 원년멤버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에 윤보라가 가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극 중 윤보라가 맡은 인물은 법의관 사무소 코다스(CODAS)팀의 연구원 정승빈이다. 과거 한국의대에서 한진우(류덕환)의 수업을 들었던 제자로, 멘토가 되어 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한진우를 존경하며 따르는 인물. 한없이 사랑스러운 겉모습과 차갑고 냉철한 이성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정승빈이 소속된 코다스팀은 이전 시리즈와 다른 ‘신의 퀴즈:리부트’만의 차별점 중 하나다. 법의관 사무소 내에 조영실(박준면)팀과 인공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Cause of Death Analysis System)을 이용한 코다스팀이 대립, 공존하며 사건을 수사해나가게 된다.
윤보라는 가수에서 연기자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힌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오며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을 바탕으로,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을 윤보라의 활약이 기대된다.
‘신의 퀴즈:리부트’ 제작진은 “‘신의 퀴즈’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원년멤버들의 시너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피 윤보라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보다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는 ‘손 the guest’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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