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동국대 수시모집은 전년도와 큰 변화 없이 전체 모집정원의 71.6%에 해당하는 2,148명을 선발한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526명을 선발하며, 이는 전체 모집정원의 50.9%를 차지한다.
모집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Do Dream전형, 학교장추천인재전형, 불교추천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논술우수자, 실기 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실기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뿐이다. 또한, 수험생을 배려해 논술고사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2단계 면접평가는 수능시험 이후에 치른다.
동국대의 대표 학생부종합전형인 Do Dream전형은 전년도보다 12명을 줄여 635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인재전형도 지난해보다 18명이 감소한 419명을 모집한다. Do Dream전형과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모집인원 변경 외에는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다.
불교추천인재전형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에서는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의 선발인원을 확대했고, 올해부터는 특수교육대상자도 3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경찰행정학부 자연계 모집인원을 신설, 올해부터 5명을 선발한다. 또한 자연계열 논술에서 수리문제를 확대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에도 변화가 있다. 2개 영역 산정 시 수학(가) 또는 과학탐구 1개 이상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실기전형에서는 SW와 서양화, 문학 전형에 변화가 있다. SW전형은 기존 컴퓨터공학 및 멀티미디어공학과와 함께 정보통신공학전공이 신설됐다. 서양화전형은 올해부터 정시모집을 없애고 수시모집으로 15명을 선발한다. 문학전형에서는 수상대회 입상자 모집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어학 전형은 올해부터 폐지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