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는 22~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열린 럭셔리카 축제 ‘몬터레이 카 위크 2018’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몬터레이 카 위크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5일간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로, 세계적인 럭셔리카와 클래식카가 선보인다.
제네시스 측은 이 행사에 제네시스 콘셉트카 ‘에센시아’(사진)와 중형 럭셔리 세단 ‘G70’를 전시한다. 전세계 럭셔리카 시장에 제네시스의 고급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3월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전기차 기반의 그란투리스모(GT) 콘셉트카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재해석한 디자인과 향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담았다.
G70는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제네시스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지난해 한국에서 첫 출시됐고, 올해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동 등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미국, 한국, 이탈리아에 이어 전 세계 명차들이 모이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제네시스를 소개할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이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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