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벌이고 있다. 올해에는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지원 프로그램인 ‘해피쿡’ 사업을 시작한다.
‘해피쿡’ 사업은 전국 38개 지역아동센터의 결식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증권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비영리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함께 운영한다.
삼성증권과 아름다운가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 ‘선단사랑의 집’ 지역아동센터에서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쿡’ 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식이 끝난 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간식을 함께 먹으며 앞으로의 즐거운 만남을 약속했다.
삼성증권 이찬우 상무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청소년경제교실과 지난 4년간 운영해 오고 있는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다양한 활동에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해피쿡’ 사업을 통해 급식제공은 물론 고학년 아동들의 자립을 위한 요리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삼성증권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촌마을의 농산물도 직거래해 매달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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