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10박 12일간의 베트남 봉사활동을 마치고 지난 25일 귀국했다.
LS는 지난 14일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2기를 베트남 하이퐁시와 동나이성 두 지역의 초등학교에 파견했다.
봉사단원들은 방학과 휴가를 반납한 채, 베트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쏠라카, 손발전기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교실을 열고, 낡은 학교 시설들을 수리했으며, 태권도· K-POP·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펼쳤다.
LS는 또 현지 법인장과 지역인민위원회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축 교실 건물인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의 기공식도 개최했다.
LS는 2013년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파견되는 학교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복층건물 LS드림스쿨을 신축해 왔다.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는 2019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LS그룹은 1990년대 이후 베트남 하이퐁, 하노이, 호치민 등의 지역에 LS전선과 LS산전, LS엠트론의 생산기지를 설립하는 등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아 더 많은 투자와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계열사 LS전선은 ‘베트남 전국 바둑대회’를 2010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LS엠트론은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해피 글로벌 봉사단’을 베트남 하이즈엉 지역에 3차례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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