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귀한 보양식과 요리탕’이라는 콘셉트로 간편 보양탕 2종과 요리탕 1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간편 보양탕으로는 ‘칼칼한 통장어탕’과 ‘진한 추어탕’ 2종이 출시됐다. 칼칼한 통장어탕은 국내산 바닷장어에 숙주와 양배추를 넣고 푹 끓여, 여수식 통장어탕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냈다. 진한 추어탕은 국내산 미꾸라지에 시래기와 들깻가루를 넣고 진하게 끓인 보양식이다. 걸쭉하고 진한 남원식 추어탕을 맛볼 수 있다.
조리에 시간이 많이 드는 다른 보양식 음식과 달리 이 제품들은 봉지째 중탕하거나 냄비에 부어 5, 6분만 데우면 쉽게 즐길 수 있다.
‘시원한 통골뱅이탕’은 구수한 멸치육수에 쫄깃한 통골뱅이살과 맵싸한 청양고추를 더한 고급 탕이다. 특색 있는 탕이나 간편하고 시원한 술안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내산 바닷장어, 미꾸라지, 시래기 등 고급 재료를 사용하고 여수와 남원 등 지역 특유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탕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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