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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개장’ PD “성유리, 군 생활 때부터 팬...반전매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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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개장’ PD “성유리, 군 생활 때부터 팬...반전매력 있어”

입력
2018.08.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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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개장' PD가 성유리의 섭외 이유를 밝혔다. SBS플러스 제공
'야간개장' PD가 성유리의 섭외 이유를 밝혔다. SBS플러스 제공

‘야간개장’ PD가 성유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성유리, 서장훈, 붐, 나르샤, 권민수 PD, 이상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권민수 PD는 성유리, 서장훈, 붐, 나르샤의 섭외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권 PD는 “성유리 씨 같은 경우에는 군 생활 때부터 팬으로 시작해서 방송을 하면서도 예전에 항상 성유리 씨에 대한 섭외 욕심이 있었다”며 “최근 몇 년 사이에도 성유리 씨에 대해서 섭외를 진행했었다가 몇 번 거절당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한 번 섭외를 진행했는데 수락해 주셔서 진행 됐다”며 “성유리 씨가 배우이면서 굉장한 개그 DNA가 있지 않나 하는 반전 매력이 있다. 그 부분이 프로그램에 충분히 방영되지 않을까 싶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또 “서장훈 씨 같은 경우에는 저희 프로그램과 비슷한 프로그램을 많이 하시지만 직설화법이나 토크 스타일이 국내에서는 독보적일 정도의 위치가 아닌가 싶어서 섭외했다”고 덧붙였다.

붐과 나르샤의 섭외 이유에 대해서는 “붐 씨는 워낙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가 저희 프로그램과 잘 맞을 것 같았고, 나르샤 씨는 결혼 이후에 독특한 삶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다가 같이 진행을 하게 됐는데 사전에 촬영본을 봤을 때 예상했던 대로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선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은 셀럽들의 밤 리얼 라이프를 관찰하며 밤문화 트렌드에 대해 토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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