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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장미희, ‘루이체 치매’ 알려질까 유동근 경계…“당신 잔소리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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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장미희, ‘루이체 치매’ 알려질까 유동근 경계…“당신 잔소리 짜증나”

입력
2018.08.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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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유동근을 경계했다.KBS2 방송 캡처
‘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유동근을 경계했다.KBS2 방송 캡처

‘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유동근을 경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효섭(유동근)이 이미연(장미희)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효섭은 이미연에게 “하루 종일 그렇게 누워만 있을거야”라고 걱정했다.하지만 이미연은 자신의 ‘루이체 치매’가 들킬까 봐 박효섭을 경계하며 “당신 잔소리 들으니까 짜증난다”라고 소리질렀다.

박효섭은 “그래. 알겠어”라며 씁쓸하게 돌아서다가 장미희가 숨기는 웨딩 구두 이야기를 꺼냈다.

이미연 큰 소리에 최문식(김권)이 걱정하자 박효섭은 “엄마하고 떨어져 있는데 내가 보고 싶어가지고 쳐들어온 거야 문식아 아무일 아니야”라고 해명했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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