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와 위키미키 최유정이 훈훈함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4‘비밀언니’ 17회에서는 하니와 최유정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니와 최유정은 만남 전 비밀 채팅 방을 통해 서로의 힌트 사진을 공유했고, 떨림과 기대 속 비밀아지트에 도착한 하니는 미리 도착해 서프라이즈를 계획한 최유정의 등장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낯을 가리는 최유정을 향해 하니는 존댓말로 먼저 다가갔다. 두 사람은 비밀 노트를 발견, “뭐 하고 싶어요?”라고 묻는 하니에게 최유정은 ‘첫 만남과 이별 사진으로 남기기’를 선택했고, 오고 가는 칭찬 속 첫 비밀 만들기에 성공했다.
특히 비밀 노트를 채우는 두 사람은 훈훈함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계속해서 크게 리액션을 해주는 하니에게 최유정은 “편하게 대해줘서 빨리 친해진 것 같아요”라며 언니의 배려에 고마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서로의 소지품을 공개하며 하니는 “내가 신세계를 보여줄게”라며 칵테일을 꺼내는 가하면, 두 번째 비밀리스트로 서로의 몸에 낙서하기를 선택, 최유정의 비밀리스트 중 하나인 반지 그리기로 세상에 하나뿐인 반지도 맞췄다.
친구 같은 비밀 언니가 되고 싶은 하니와 최유정의 귀여운 케미가 예고된 ‘비밀언니’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신규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채널 JTBC4를 통해 방송되며, 네이버 V LIVE를 통해서도 동시 공개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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