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운전연수에 나섰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20년째 장롱면허인 한고은의 장롱면허 탈출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고은의 장롱면허 탈출을 위해 남편 신영수는 직접 연수에 나선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집 주차장에서 워밍업을 한 후 본격적인 연수를 위해 도로로 향했다. 하지만 도로에 진입하자마자 한고은의 의외의 운전 실력에 신영수는 땀을 뻘뻘 흘리며 멘붕에 빠졌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부부는 운전연수 중 점심 식사를 위해 막국수 집을 찾았다. 연수의 후유증 때문인지 평소보다 음식을 적게 시키는 한고은의 모습을 보던 MC 서장훈은 “속이 안 좋아서 저 정도 시킨 거죠?”라며 걱정했다. 곧이어 음식이 나오자 한고은의 폭풍 ‘먹방’이 시작됐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영자와 필적이야”라며 흐뭇해해 웃음을 샀다는 후문이다.
‘수고부부’의 운전연수 현장은 오는 27일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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