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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안방극장 복귀하나..‘황후의 품격’ 제안에 “긍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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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안방극장 복귀하나..‘황후의 품격’ 제안에 “긍정 검토”

입력
2018.08.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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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이 안방극장 복귀를 검토 중이다. tvN 제공
신은경이 안방극장 복귀를 검토 중이다. tvN 제공

배우 신은경이 안방극장 복귀를 검토 중이다.

24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신은경은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출연을 제안 받았다. 신은경은 이번 드라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경은 지난 2015년 전 소속사와의 정산금 분쟁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명예훼손 등으로 소송전이 이어져 활동을 중단했다. 또 당시 MBC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거짓 모성애 논란까지 불거지며 대중으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다.

이후 신은경은 지난해 10월 KBS 단막극 ‘나쁜 가족들’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었다. 장편극으로는 아직 복귀하지 못한 신은경이 ‘황후의 품격’ 출연을 확정 지을 지 주목된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언니는 살아있다’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현재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등이 출연을 확정해 촬영을 앞뒀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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