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1일부터 이틀 간 태풍 ‘솔릭’에 대비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청은 현장을 돌며 ▦가설 시설물의 전도 및 붕괴예방 조치 여부 ▦건설자재 등의 비산 방지 계획 ▦배수로 정비 및 수방시설 정비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급경사지와 절개지 등의 안전조치 상태, 유사시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ㆍ자재ㆍ인력 배치 여부 등도 점검했다.
유근호 건설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긴급점검을 통해 행정도시 내 건설현장에서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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