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그린이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수영복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배그린은 최근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와 건강미 넘치는 로맨틱 비치웨어 콘셉트로 촬영에 나섰다. 강원도 강릉의 금진 해변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그는 파격적인 수영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빼어난 몸매를 과시했다.
배그린은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악착같이 운동이 매달렸다. 일주일에 6일은 하는 것 같다”면서 “필라테스, 웨이트, 스태퍼까지 다양한 운동을 하고 있다. 주위에선 여자 김종국이라 부를 정도다.”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그녀는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3~4년 전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건강이 정말 나빠졌다. 극도의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43kg까지 빠졌다.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박신혜가 조언을 해주면서 필라테스에 입문하게 됐다. 운동은 태어나서 내가 선택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인 것 같다. 신혜한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그린은 “벌써 데뷔 12년 차 배우가 됐다. 하지만 배그린이란 이름 석자가 떠오를만한 대표작은 아직 없는 상태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기대해달라”라고 향후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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