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캐딜락 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개장했다.
이번에 문을 연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두 번째 모습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욱 넓은 규모로 마련되어 캐딜락 브랜드의 매력은 물론이고 캐딜락이 추구하고 있는 문화, 예술과의 만남이 이루어 지는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 제시된다.
캐딜락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강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브랜드 성장에 중요한 축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개장을 기념하는 특별한 파티가 펼쳐졌다.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캐딜락 하우스 서울 오픈에 이어 같은 날 오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두 번째 오픈 파티가 펼쳐졌다. 캐딜락과 함께 했던, 혹은 캐딜락을 좋아하는 셀러브리티들이 속속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찾은 것이다.
실제 캐딜락 오너로 알려진 효민(티아라)는 물론이고 CF 모델로 캐딜락과의 깊은 연을 자랑하는 이민정, 수영 그리고 최근 CF 모델로 발탁된 류준열 등이 캐딜락 하우스 서울 앞에 마련된 레드카펫에 올랐었다. 그리고 이들을 보기 위해 수 많은 팬들도 함께 해 무척 인상적이었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 입장을 하면 곧바로 캐딜락의 오랜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볼 수 있다. 터치 패드 방식으로 캐딜락의 주요한 역사를 노출시키는 방식인데 캐딜락 브랜드가 얼마나 많은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역사 속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 맞은 편에는 독특한 ATS 하나가 전시되어 있다.
이 모델은 캐딜락 코리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검은색으로 칠해진 프론트 그릴과 알로이 휠,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ATS-V에서 가져온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한 캐딜락 ATS 슈프림 블랙 에디션이다. 단 50대만 판매되는 이 차량은 2.0L 터보 엔진과 후륜구동 그리고 MRC의 이상적인 조합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에고한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오픈 행사는 수 많은 사람들과 함꼐 진행되었다. 캐딜락 코리아는 환영사를 통해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캐딜락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는 당부의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이윽고 첫 번째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바로 캐딜락X라이카로 명명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세 명의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슈퍼주니어의 동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태일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칼럼니스트 신동헌 등이 마이크를 잡고 캐딜락과 사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세 명의 작가들은 각각 뉴욕과 서울 그리고 도쿄를 방문하여 캐딜락의 모습을 담는 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 등을 주고 받고, 또 캐딜락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 등을 언급하며 캐딜락 브랜드에 대한 개인적인 가치 등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두 번째는 캐딜락의 CF 모델로 활약 중인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류준열의 짧은 인사가 있었다.
어번 럭셔리 SUV, XT5 모델로 매 CF마다 독특하고 감각적인 모습으로 이목을 끄는 수영은 XT5에 대한 강한 애착과 자부심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고, 류준열은 최근 릴리즈된 CT6의 CF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캐딜락에 대한 이야기 등을 언급하며 현장의 사람들의 귀를 집중시켰다. 그리고 샴페인 잔을 들고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성공을 기원하는 건배 제의도 담당했다.
자리를 옮겨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2층으로 올라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핑거 푸드와 준비된 주류 등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층 중앙에는 CT6 플래티넘에 장착된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되었으며 곳곳에 테이블이 위치해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 사이 이야기를 마쳤던 슈퍼주니어의 동해도 2층으로 올라와 자신이 촬영한 사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또 현장을 찾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또 다른 작가들 역시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한편 2층에는 행사장을 찾은 이들을 위해 작은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던 와중 에스칼라 컨셉 모델이 전시된 1층에서 즐거운 음악히 들리기 시작했다.
바로 가수 크러시의 공연이 시작된 것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크러시의 앞에 모여 음악을 즐기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크러시는 사람들 바로 앞에서 화려하고 또 열정적인 공연을 이어가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함께 호흡하며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오프닝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오프닝 행사에 만난 캐딜락 코리아의 김영식 대표는 "오늘의 열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캐딜락이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캐딜락 코리아는 젋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보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행사를 통해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특히 ATS와 CTS의 후속 모델인 CT4와 CT5는 물론이고 크로스오버 모델들의 데뷔 및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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