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대군-사랑을 그리다’ 이후 7개월 만에 새 드라마를 방영한다.
20일 TV조선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오는 12월 새 드라마 ‘바벨’ 편성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바벨’의 정확한 방송 날짜는 미정이지만, 현재 배우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바벨’은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멜로 작품이다. 드라마 ‘대조영’ ‘각시탈’ ‘최고다 이순신’ 등을 연출한 윤성식PD가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이 ‘대군-사랑을 그리다’ 이후 선보이는 ‘바벨’로 호평을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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