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경찰' 유라가 실제 익수자 구조 상황에 맞닥뜨렸다.
20일 오후 방송 되는 MBC에브리원 '바다경찰' 2회에서는 위급한 상황을 알리는 경광봉이 남항파출소를 가득 울려 '바다경찰'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
지난 1회에 경험했던 익수자 구조 훈련에 이어 이번 2회에서는 실제 익수자 구조 요청이 남항파출소에 들어온 것.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는 남항파출소 해양경찰들과 함께 "익수자 발생"을 외치며 일사분란하게 익수자 구조 출동 준비에 나섰다. 각자 자신이 맡은 파트를 침착하게 해내며 준비를 마친 4인방은 익수자를 구출하기 위해 연안 구조정을 이끌고 출발했다.
신고자를 향해 출동하는 신임 순경들의 얼굴에는 걱정이 가득했다.
조재윤은 "바다경찰 촬영 중 제일 긴장되는 순간이었다"며 실제 상황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곽시양은 "잘 할 수 있을까 너무 걱정됐다. 스스로에게 '잘 할 수 있다'를 되뇌었다"며 위급한 상황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한현 해양경찰로서 실전에 투입하게 된 '바다경찰' 신임 순경들이 과연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 할 수 있을지 20일 오후 8시 30분에 확인 할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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