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영이 정은채의 아역을 맡는다.
20일 김지영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에 따르면 김지영은 OCN 새 드라마 ‘손 the guest’ 출연을 확정했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진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지영은 ‘손 the guest’에서 강력반의 유일한 홍일점이자 의욕 과다 형사 강길영(정은채)의 중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강길영이 스스로를 혹사 시킬 정도로 범죄 사건에 집착하는 성격을 갖게 된 사연을 그려내며 극 초반의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
그 동안 김지영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현재 방송 중인 XtvN ‘복수노트2’에서 걸그룹이 꿈인 깜찍한 중학생 오사나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 중이다.
한편 ‘손 the guest’는 다음 달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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