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뭉쳐야 뜬다’ 양희은 “여자끼리 하는 여행이 훨씬 자유로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뭉쳐야 뜬다’ 양희은 “여자끼리 하는 여행이 훨씬 자유로워”

입력
2018.08.20 11:40
0 0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여름 특집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뭉쳐야 뜬다’ 85회는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해 2018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올랐다.

이날 ‘뭉쳐야 뜬다’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스페셜 게스트 양희은, 서민정, 홍진영, 이상화가 등장했다. 각각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며 한 자리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멤버들인 만큼 구성원부터 눈길이 갔다. 막내 이상화와 맏언니 양희은은 37살이라는 나이차가 무색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일본 북해도로 패키지 여정을 떠나기 위해 모인 공항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네 사람의 모습이다. 맏이 양희은은 가족여행과 친구와의 여행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나에게) 여행은 남편이 있느냐 없느냐로 큰 차이가 있다”며 “여자끼리 하는 여행은 훨씬 자유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날씨가 좋지 못해 출발 시간이 지연되는 사고가 생겼지만 이들은 우정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결혼 후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여행을 하게 된 서민정은 일정을 즐기던 것도 잠시, 딸과의 통화에서 눈물을 쏟았다. 함께 방을 쓰는 양희은은 인생의 선배로서 덤덤하게 서민정을 위로했다.

.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