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이 2018 미스코리아들을 만나 셀카를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성령은 최근 2018 미스코리아 당선자 7명과 특급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성령은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18 미스코리아들은 “얼굴도 마음도 아름다우신 김성령 선배님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성령은 지난 달 4일 열린 2018 미스코리아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올해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뽑은 ‘가장 닮고 싶은 선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성령은 대회 당시 후배들을 향해 “천사들 같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말하며 따뜻한 눈빛을 보냈다.
또한 “미스코리아는 제2의 탄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제 뿌리 같은 존재다.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저의 뿌리는 여전히 미스코리아다. 여전히 미스코리아는 모든 여성들의 도전이자 로망이자 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뽑힌 많은 미스코리아들이 미디어를 통해 노출이 됐다면, 요즘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이 시간 이후에 어느 자리에서도 아름답고 선한 영향력을, 여성의 파워를 멋지고 자유롭게 펼쳐나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령은 최근 영화 ‘독전’을 통해 존재감을 입증했으며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열연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과 미모를 뽐내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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