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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조직의 명령 따라 이병헌에 총구 겨눌까…그녀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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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조직의 명령 따라 이병헌에 총구 겨눌까…그녀의 선택은?

입력
2018.08.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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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이병헌에게 총을 겨눠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tvN 방송 캡처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이병헌에게 총을 겨눠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tvN 방송 캡처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이병헌을 저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고애신(김태리)은 유진 초이를 찾아가 그를 위로했다. 갑자기 반대편 건물에서 누군가가 두 사람을 향해 총을 쐈고, 유진 초이는 불을 끈 뒤 고애신을 대피시켰다. 고애신은 쿠도히나(김민정)의 도움으로 호텔을 빠져나갔다. 총을 쏜 자를 추격한 끝에 유진 초이는 자신을 저격한 자객의 정체를 알았다.

자객(임철수)은 "자네의 수사가 우리 조직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 초이는 "황은산(김갑수)이 정말 죽이라 한 거냐"고 물었다. 또한 자객은 "더는 애신이를 가까이 하지 말아라. 위험해진다. 당신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이가 오늘은 나이었으나 내일은 애신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황은산은 고애신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뒤 "지금 누군가가 강을 건너고 있다. 그 자를 죽여라"라며 "그자가 선의로 움직이고 있으나 그 선의가 조선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 죽여야 한다"고 명령했다. 고애신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강을 건너 오는 자는 유진 초이였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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