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김태리에 그리움을 담은 러브레터를 보냈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의 애절한 편지를 읽는 고애신(김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 초이는 고애신을 위해 평소 편지를 주고받던 약방에 편지를 남겼고 고애신은 이병헌이 남긴 편지를 읽었다.
유진은 편지를 통해 "내 걱정은 잊고 늘 그랬듯 어여쁘시오"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고애신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 "I miss you"라고 영어로 고백했다.
이어 고애신의 배움이 빠르다며 "이젠 이 말을 배웠을 듯 하오"라고 덧붙였다.
고애신은 안타까움에 유진을 그리워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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