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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유동근, 장미희 치매 의심 “거짓말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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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유동근, 장미희 치매 의심 “거짓말 같아”

입력
2018.08.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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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유동근이 장미희의 치매를 의심했다. KBS2 캡처
‘같이 살래요’ 유동근이 장미희의 치매를 의심했다. KBS2 캡처

‘같이 살래요’ 유동근이 장미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효섭(유동근)이 이미연(장미희)의 증세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효섭은 이미연이 웨딩드레스를 입으러 갔다가 드레스를 입은 채 가게를 나섰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당황했다.

이어 이미연을 찾아간 박효섭은 “그걸 입은 채 왜 네가 그날 집으로 왔냐는 거야”라고 추궁했고, 이미연은 “갑자기 식을 올릴 생각을 하니까 무서워졌다고 말했잖아. 드레스도 불편하고 마음에 안 들었어. 그래서 근처에서 옷 사고 버렸어”라고 말했다.

박효섭은 “미연아”라고 말했고, 이미연은 “그만하자 박효섭. 왜 내가 거짓말하는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박효섭은 “그래 거짓말 같아”라고 소리쳤고, 이미연은 애써 거짓말을 하며 “안 믿어도 상관 없어. 이게 진실이니까”라고 말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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