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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한지혜♥이상우, 본격 결혼 추진 “충분히 심사숙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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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한지혜♥이상우, 본격 결혼 추진 “충분히 심사숙고 했어”

입력
2018.08.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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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와 이상우가 결혼을 추진했다. KBS2 캡처
한지혜와 이상우가 결혼을 추진했다. KBS2 캡처

‘같이 살래요’ 한지혜와 이상우가 본격적으로 결혼 계획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유하(한지혜)과 정은태(이상우)가 결혼 계획을 본격적으로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하(박선영)는 반지를 끼고 있는 박유하에게 “너 결혼반지 빼고는 한 번도 반지 낀 적 없잖아. 프로포즈 받은 거야?”라고 물었고, 박유하는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박유하는 집을 나간 이미연(장미희)를 언급하며 “아빠 식 올리시고 우리 결혼도 하려고 했는데, 어째 일이 조금 이상하게 흘러가네”라고 말했다.

그 시각 정은태(이상우)에게 정진희(김미경)는 “반지까지 주고 받은 거야? 그 중요한 의미를 알곤 있는 거야?”라고 말했고, 정은태는 “누나 말대로 그 의미를 알아서 충분히 심사숙고했고, 그 결론이 이 반지야. 나 제일 축하 받고 싶은 사람 누나야”라고 말했다.

이에 정진희는 “어쨌든 너희들의 뜻은 잘 알았어”라고 말했고, 연다연(박세완)에게 “다연아, 네 삼촌 결혼한단다”라고 말했다.

놀란 연다연은 “그럼 바로 결혼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영문을 모르는 정진희가 “너는 표정이 왜 그래?”라고 묻자 애써 “축하해 삼촌. 진짜 축하해”라고 말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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