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 이진욱과 이하나, 그리고 살인마로 의심되는 허지원의 삼자대면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보이스2’ 3화에서는 강권주(이하나)와 도강우(이진욱)가 잔혹한 살인마 ‘가면남’으로 의심하기 시작한 곽민수(허지원)가 위조 여권으로 밀항하려다가 단속 중인 해경에게 발각되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갔다.
도강우는 곽민수가 머물렀던 모텔방에서 증거물을 발견했다. 이에 강권주에게 “사람들 신체 사진들이랑, 그놈이 썼던 가면까지, 다 있어”라며 “곽민수 이놈, 범인일지도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강권주 역시 진서율(김우석)로부터 “센터장님 곽민수 위조 여권으로 밀항하려다가 단속중인 해경한테 걸렸답니다”라는 말을 전해 듣는다.
그리고 19일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4화 방송에서 드디어 강권주와 도강우 그리고 가면남으로 의심되고 있는 곽민수의 3자 대면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무언가 호소하고 있는 듯한 곽민수와 그런 그를 꿰뚫어 보는 도강우, 그리고 한 발 떨어져 곽민수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있는 듯 보이는 강권주의 모습을 알 수 있다.
한편, ‘보이스2’ 4화는 19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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