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효림이 이광수 저격수를 자처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악역배우 3인방 김뢰하, 곽시양,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등장과 동시에 이광수와 케미를 자아냈다. 그는 이광수와의 10년 전 인연을 언급, “오늘 널 잡으러 왔다"라며 "이광수 데뷔작인 광고 시상자와 수상자로 처음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찌나 그렇게 술 마시고 쫓아다니던지”라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당황한 이광수에게 서효림은 "작품에서"라고 덧붙였고 유재석은 "아니 말을 좀 조심해서 하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효림은 이광수와 관련된 랜덤 5초 퀴즈 문제 중 ‘이광수의 잠버릇’ 문제에 대해 “코 곤다”. “이를 간다” “껴안고 잔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서효림은 이광수의 잠버릇에 대해 "코를 곤다.이 간다. 껴안고 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어떻게 아느냐”라고 물었고 “같이 촬영해서 잘 안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 에서는 의리 게임을 진행, 최종 우승은 설계자와 조력자인 전소민과 곽시양에게 돌아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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