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가 아미를 향한 인간 하트로 변신했다.
17일 방탄소년단은 중국 SNS인 웨이보의 공식 계정을 통해 “[#이달의 방탄] 여러분들만의 칠석 하트 이모티콘 출시 (방탄과 아미는 단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멤버 전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나란히 구도를 맞춰 자리를 잡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국은 RM과, 지민은 뷔와 각각 미니 하트를 만들며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진, 제이홉, 슈가는 각자 포즈를 취하며 대형 인간 하트를 완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들은 새 앨범 준비를 위해 변신한 듯한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살짝 공개하며 중국 아미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Answer’을 발매하고 25, 26 양일간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선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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