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 9층 행사장에서 60개 브랜드의 스포츠ㆍ레저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스포츠ㆍ레저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8일 개막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맞아 ‘국가대표 선전 기원 최대 물량, 최저가’라는 주제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미국 브랜드 ‘오클리’ 선글라스를 균일가 7만원, 8만원, 12만원에 판매하고 의류는 4만원, 5만원에 판매하는 등 최대 70%를 할인한다. 삼성물산 ‘빈폴 아웃도어’ 티셔츠를 4만7,000원에, 바지를 8만3,000원 등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미국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미국 캐주얼화 브랜드 ‘크록스’ 상품은 최대 40% 할인한다. 나이키의 인기 운동화인 ‘퀘스트 런닝화’는 6만2,000원에, 크록스의 신발은 2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피트니스 의류 전문 브랜드인 ‘프런투라인’과 ‘ATA’의 제품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겨울 상품 ‘역시즌’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코오롱스포츠의 대표다운인 ‘안타티카’ 롱패딩을 300장에 한정으로 40% 할인해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도 사계절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골프 용품 브랜드인 '젝시오' '마루망' '요넥스' 골프채는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국내 골프용품 업체인 '던롭코리아'를 초청해 '클리브랜드' '스릭슨' 브랜드 상품도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상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체험형 이벤트를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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