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가수 한동근이 버스킹 라이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동근은 지난 17과 18일, 세빛섬 비어가든 무대에서 ‘한동근 버스킹 라이브’를 개최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한동근의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버스킹으로, 보다 많은 팬들과 가깝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해져 개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날 한동근은 ‘그대라는 사치’를 부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이번 버스킹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다채로운 곡들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한동근은 이번 버스킹을 통해 미공개 자작곡 ‘바보라서’와 ‘난 잘지내’를 최초로 공개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한동근은 이번 버스킹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감성을 담은 폭발적인 라이브로 다채로운 곡들을 소화하며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에 게릴라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양일간 약 1,000명의 관객이 모이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한동근은 향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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