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이 살아있는 맨발의 축제였습니다.”
이강옥 대한걷기연맹 이사장은 “맨발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서 너무 좋았다”며 “올해로 두 번째 참여하는데 지난해와 비교해도 세심한 손길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2관문에서 점심식사를 배식할 때 지난해에는 시간에 맞춰 시작됐지만 올해는 도착하는 순서대로 음식을 내주더라”며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려는 노력과 의지가 느껴졌다”고 흐뭇해했다.
이 이사장은 “걷기 코스에 다양한 게임들이 배치돼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다”며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최고의 힐링코스”라고 말했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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