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배우 손숙이 깜짝 등장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손숙은 이순재, 신구, 김용건 그리고 이서진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이번 만남은 여행 첫날 아침, 신구의 말로 인해 시작됐다. 신구는 “우리가 빈에 갈 날짜가 언제냐. 빈 방문 일정이 손숙과 겹친다”는 얘기를 했고 이서진이 이를 접수한 것이다.
이서진은 손숙에게 전화를 걸어 빈에서 만나기로 점심 약속을 잡았다. 손숙은 빈에서 만난 이서진에게 반가움을 표하며 “서진이가 고생했다. 한 사람 더 오면 좋았을 걸, 짐꾼을 혼자 했느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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