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가 쟁쟁한 경쟁 작들을 꺾고 박스오피스를 차지했다. 8월 중순을 넘은 여름 새로운 흥행 강자로 떠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집계에 따르면 '목격자'는 전날 16만1794명,누적 관객수는 55만4857명으로 집계됐다. '공작', '신과함께-인과 연'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목격자’는 지난 15일 개봉 첫 날 36만 89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바 있다.
300만 관객을 돌파한 '공작'(16만173명)은 박스오피스 2위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2'(14만217명)는 박스오피스 3위에 각각 올랐다.
한편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를 그린 영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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