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수목극이 모두 한 자릿수로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가운데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유일하게 5%를 넘어서며 가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전국 기준 15회 6.8%, 16회 8.3%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동 시간대 1위 기록.
이날 방송에서 한층 가까워진 한강호(윤시윤 분)과 송소은(이유영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러브라인을 예고하는 분위기가 그려졌다.
반면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시간'은 13회 2.9%, 14회 3.4%로 동 시간대 2위를 차지했으며, KBS 2TV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27회 2.4%, 28회 2.7%를 기록하며 꼴찌의 성적을 보였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 '시간',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